버마의 하프(The Burmese Harp, 1985)

1943년 8월. 버마 전선에서 타이 국경 가까이까지 부대가 퇴각하자 음악학교 출신인 소대장 이노우(이시자카 코지)에는 대원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창가를 부르게 한다. 하프의 달인 미즈시마 상병(나카이 키이치)은 이노우에의 지시로 버마 하프를 연주하고, 대원들은 이에 맞추어 ‘즐거운 나의 집’을 합창한다. 그리고 이 […]

동경 올림픽(Tokyo Olympiad, 1965)

1964년 여름. 동경 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경기에 참가했던 선수들의 투혼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승리를 한 선수들보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올림픽에 참여한 선수들의 식사, 연습, 전력을 다한 뒤 지친모습 등 다양한 상황을 감각적이고 시적으로 그렸냈다.

어느 배우의 복수(An Actor’s Revenge, 1963)

유키노조(하세가와 카즈오)는 억울한 누명으로 부모님이 자살하자 복수를 위해 고향을 떠난다. 원수인 세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우선 무예와 연기를 익혀 가부키 무대의 인기 있는 여장배우가 된다. 그는 첫번째 복수 계획으로 그들의 딸을 유혹하기로 한다. 그리고 두번째 복수계획으로 세 사람을 서서히 파멸의 길로 […]

버마의 하프(The Burmese Harp, 1956)

제2차 세계대전의 끝 무렵, 버마에 파병된 한 일본군 연대는 영국군에 항복한 뒤 노래를 통해 화합하면서 ‘합창단 소대’라고 불리게 된다. 그리고 죽은 줄만 알았던 미즈시마 일병(야스이 쇼지)은 승려가 되어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우연히 정신적 깨달음을 얻는데… 흑백이지만 빼어난 영상을 보여주는 <버마의 […]